하나부사 아츠카게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부활동따위 할 의미도 없어.」[1]
1. 개요
취주악부의 전 부장이었지만, 부활동은 단순한 과정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부활동에 깊게 빠져있는 사람들을 차가운 눈으로 보고있다. 현 의회의원을 맡고있는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누나와 형과 똑같이 일류대학에 입학하기를 요구받고 있다.
2. 소개
''' 절대영도의 전 부장'''
얼음색의 칼단발과 날카로운 눈매의 벽안. 이목구비가 가늘며 전체적으로 호리호리하고 가느다란 체형이다. 차가운 성격처럼 색소가 옅은 쿨 톤의 소유자.''' 드라이계 클라리네티스트'''
취주악부의 전 부장. 현재에는 부장 일을 맡고있지 않으나 명확한 이유는 불명. 취주악부의 폐부에 의한 것으로 추측된다. 또는 고등학교 오케스트라에서는 수험 준비로 바쁜 3학년들을 대신하여 2학년이 악장 자리를 맡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러한 이유일 확률이 높다. 냉정하고 메말라있는 이성적인 성격으로, 엄격하며 날카로운 태도로 동아리를 지휘한다. 지나치게 완고한 성격의 탓에 종종 부원들을 주눅들게 하는 경우도 있는듯. 취주악부에서 가장 근심 없고 헤실헤실한 성격의 소가쿠와는 한컷만화에 함께 등장하는 경우가 잦다. 소가쿠와 사이는 나쁘지 않은 모양. 소가쿠가 아츠카게에게 차꽃을 선물해준다던그, 언제나 신세를 지고 있다는 아츠카게의 이야기를 보아서는 종종 무언가 야채나 꽃 등을 받고 있는 듯 하다.
형과 누나가 있다. 언급되는 내용 상 막내인 듯 하다.
도쿄의 대학을 지망하고 있다. 대학교는 부모가 지정해둔 모양.
3. 인간관계
'''카네코 소슈'''
'''소슈-아츠카게'''
''다시 당신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아츠카게-소슈'''
''나는 네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야''
'''키요시마 오우세이'''
'''아츠카게-오우세이'''
''카네코는 둘째치고, 너까지 이부키에 올 줄은 생각치도 못했다''
'''오우세이-아츠카게'''
''성적땜시!? 슨배 넘해-![4]
''
'''이츠키 료타로'''
'''료타로-아츠카게'''
''준비하는건 도쿄의 대학 뿐인가?''
'''아츠카게-료타로'''
''아아, 1지망 뿐이다. 대학은 부모가 정해두었어.''
'''사노 츠구미'''
'''아츠카게-츠구미'''
''졸업하면 가업을 잇는 거였군''
'''츠구미-아츠카게'''
''금방은 아니고 당분간 천천히 할 생각이지''
4. 여담
신장은 '''173cm'''. 3학년 중 가장 작고, 캐릭터들 중 전반적으로도 작은 편.
클라리넷에 붙여준 이름은 송뢰[5] 로, 소나무 송 자에 퉁소 뢰 자를 쓴다. 소나무 사이로 부는 바람과 피리를 뜻하거나, 차 끓는 소리를 비유하는 한자어.
클라리넷 담당 부원 중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악기에 이름을 붙였다. 다른 부원들이 붙여준 이름이 없다고 할 때 홀로 침묵하고 있다가, 이름 붙였죠? 하고 추궁하는 히비쿠를 비롯한 부원들의 물음에 '''이름같은건 절대 안 붙였다'''고 우겼다. 프로필에는 '부활동에 열렬히 임하는 부원들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있다'라 서술되어있으나, 이러니저러니 해도 아닌 척 하며 본인도 음악을 많이 좋아하는 모양이다. 많이 귀엽다.